It's Okay That's Love. - Selina S. Lee

정말 오래간만에 드라마가 끝나는게 아쉽다. 오늘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를 보고 오래동안 기역할 만한 드라마가 나온것 같아 좋고 여운이 오래 갈것같다. 다른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가 다 그렇듯이 이번 드라마도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주고 모든 캐릭터들의 상처와 아픔을 보면서 같이 울고 웃고 나 스스로도 치유되는 느낌이였다. 누구나 자신만의 아픔이 있고 어느정도의 정신질환을 갖고 살아가는것… 대본도 탄탄하고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조인성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 공블리, 이번에도 러블리한 공효진의 패션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.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패션부터 내가 좋아하는 편안한룩까지 완벽하게 코디했다. 삽입된 OST음악도 너무 좋아서 몇가지 정리해서 올려본다. 두고두고 보고, 듣고 기역하려고…^ ^